Drink
서촌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땐 커피 취향이 중요합니다. 커피에 진심인 이들에겐
노멀사이클코페(@normalcyclecofe_), 카페 시노라(@cafesinola)를 추천해요.
저처럼 쫀쫀한 크림 올라간 아인슈페너를 좋아한다면 아키비스트(@cafearchi
vist)가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유명하죠. 카페에서 일하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겐 조용한 커피한잔(blog.naver.com/hgbj78), 테라스석에서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스태픽스(@staffpicks_official)나 부트카페(@bootcafe.seoul)
가 제격이죠. 여전히 힙 플레이스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MK2와 그 옆에
새로 생긴 온그라운드는 서촌에서 가장 멋쟁이들이 많이 모이는 카페가 아닌가
싶어요.
한편 커피 아닌 차를 마시고 싶다면 보안여관 4층에 문을 연 프라이빗 티 룸 몽재
(@boan1942.mongjae)에서 도예가들이 만든 특별한 잔에 한국과 대만, 중국 차를
마실 수 있어요. 홍차를 좋아한다면 헤르만의 정원(@hermannsgarden)에서
홍차는 물론 그윽한 밀크티를 마시기 좋고요. 칵테일은 ‘서촌의 자랑’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참바(@bar.cham), 그리고 참바의 세컨드 브랜드, 사과라는 뜻의
이름처럼 과일로 만든 술을 많이 다루는 폼바(@pomme_bar)를 추천합니다.
상큼한 과일이 가득 그려진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침이 고이는 맛있는 칵테일을
만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