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fe of City Girl
해안가나 한적한 전원마을에서 보내는 여름도 좋지만, 나는 타고난 시티 걸(City Girl)이다.
해변에서 선탠을 하며 유유자적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도시를 탐험하고 무언가 새로운 정보와 장소를
발견하는 시간들이 더 흥미롭다. 그런 의미에서 도쿄는 나에게 최고의 도시 중 하나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면서 새로운 숍을 둘러보고, 미식을 즐기고, 최신 문화 공간들을 찾을 수 있는 도시!
도쿄의 여름은 가혹할 정도로 덥지만, 컬러별로 준비해간 슬리브리스 티 드레스와 함께라면 괜찮았다.
그 무시무시하게 습하고 뜨거운 여름 도쿄에서의 여행조차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