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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얼굴
마스크 속에 숨겨놓았던 아름다움을 배가해 줄 가을 메이크업 추천
글/ 백지연 (뷰티 콘텐츠 에디터)
글로벌 배우와 모델의 일상과 화보, 레드 카펫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준성을 만났다. 부드럽고 섬세한 손길에 숨겨진 비법과 함께 이번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데일리 뷰티 연출 팁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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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준성
Jun Se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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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하이라이터를 활용한 새틴 피부 표현
“봄, 여름에는 글로우 한 피부 표현이 트렌드였습니다. 가을에는 윤기가 많고 광이 나는 피부 표현보다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터로 피부에 연한 광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기본적으로 매트하지만, 윤기를 살짝 만들어주는 것이죠. 눈 사이 이마에서 콧등이 시작되는 부분에 가볍게 하이라이터로 터치를 해주면서, 코 끝 쪽까지 약간씩 연출해 주세요. 콧대를 일자로 쭉 발라주는 것이 아니라, 살짝만 하이라이터를 가미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이라이터를 광대 앞쪽에 쓰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자칫 얼굴이 옆으로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람마다 차이를 두기는 하지만, 하이라이터 사용에 자신이 없다면 더더욱 얼굴의 중앙 부분만 활용해서 시선이 안쪽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품 / 왼쪽부터) ① 제로이드 수딩 크림, ②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③ 랑콤 UV 엑스퍼트 톤업밀크, ④ 리얼베리어 에센스 미스트, ⑤ 미샤 퍼펙트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⑥ 불리 봄 데 뮤제 립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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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경우엔 대게 화사해 보일 수 있도록 자신의 컬러보다 반 톤 높여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을, 겨울 시즌에는 손이나 목 피부 톤에 맞춰서 파운데이션 컬러를 골라 보세요. 목이나 손은 일상에서 햇빛에 노출된 가장 자연스러운 톤을 유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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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① 바비브라운 BBU 프로 페이스 팔레트, ② 뽀아레 메티에 드 뽀아레 뿌드르 모노, ③ 샤넬 울트라 르 뗑 파운데이션, ④ 슈에무라 커버 크레용, ⑤ 샤넬 쥬 꽁뜨라스뜨, ⑥ 나스 매트 브론징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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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활용
“여름에는 밝은 피부를 연출하고 입술에 포인트를 주었다면, 가을 시즌에는 아이섀도나 블러셔를 사용해 얼굴 위쪽을 잡아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비비드 컬러보다는 브라운 계열의 톤 다운된 제품들을 맞추어 써야 하죠. 아이 메이크업은 스모키하지 않되, 펜슬을 주로 써서 자연스럽고 뚜렷하게 눈매만 잡아줄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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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①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② 제스젭 아이 파노라마, ③ 에뛰드하우스 오마이 래쉬 마스카라 탑코트, ④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레지스트 브로우 픽서, ⑤ 에뛰드 하우스 아이돌 리얼 래쉬 픽서, ⑥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 아이브로 펜슬, ⑦ 치카이치코 원픽 스키니카라, ⑧ 샤넬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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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3 누드 톤의 립 앤 칙
“얼굴 위쪽에 힘을 실어주었으니, 립 컬러는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톤을 유지해야 합니다. 핑크 중에서도 로즈핑크와 같이 브라운 톤이 가미된 브릭 컬러 계열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쉐딩을 해봐도 좋은데, 부담스럽다면 톤 다운된 블러셔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여운 느낌의 핑크, 피치 계열보다는 역시 톤 다운된 블러셔를 연출하면 쉐딩감까지 더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립에 주로 사용하는 닥터 포포 멀티밤을 피부 표현에 유용하게 쓰기도 합니다. 건조한 피부 타입을 가진 분들에게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타입 블러셔를 사용하지 않고, 로션 후에 발색이 되는 포포 크림을 얼굴에 발라줘요.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마치 은은한 홍조 효과처럼 자연스럽게 피부 안에서 컬러감이 느껴지니,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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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왼쪽부터) ① 닥터 포포 멀티밤, ② 메이크업포에버 루즈 아티스트 포에버 매트, ③ 비디비치 밀레니얼 틴트 벨벳.
사진/ 강현인
모델/ 서채연
헤어/ 손혜진
모델이 착용한 가을에 어울리는
캐시미어 니트